보안상 이유로 일과 중엔 휴대전화도 못 쓰게 하면서, 탈의실엔 사물함조차 두지 않은 회사가 문제라고 피해자들은 지적합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걸어 나옵니다."퇴근할 때 작업복에서 제 사복으로 갈아입으면서 나오는데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려니까 휴대폰 케이스만 "방진복으로 갈아 입기 위해 벗어둔 동료들의 탈의실 사복을 뒤져 범행한 겁니다.삼성전자 협력 업체 소속 직원이었던 20대 남성은 자신의 안전모에 훔친 휴대전화를 몰래 숨겨, 보안검색대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용의자가 안전모에 숨겨 나온 휴대폰들은 눈치조차 챌 수 없었습니다.협력업체 직원 시설이 더 열악했다는 불만도 나옵니다."행거에다 옷걸이를 이용해서 말 그대로 진짜 옷만 걸어두는 방식이고요.. 정말 수천 벌의 옷이 있고 그리고 수십 개의 수천 개의 물품들이 이제 핸드폰들이 다 주머니 안에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용의자는 주로 고가의 최신 기종들을 훔쳐 중국에 팔아넘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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