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수가 있는 10대 상위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이 3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이 더 크게 줄어 내부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지난해 총수가 있는 10대 상위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이 3년 만에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 이 더 크게 줄어 내부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총수일가 지분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큰 경향도 두드러졌다. 내부거래 를 통한 총수일가의 사익 편취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지난해 국내외 계열사 전체 내부거래 금액은 704조4000억원이다. 전체 매출에서 내부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였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집단은 셀트리온, 한국앤컴퍼니, 삼성, 현대차, SK 순이었다. 이 중 현대차는 5년 연속 내부거래 비중이 늘었다. 완성차 판매 호조로 부품 계열사와 내부거래가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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