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프레디' 강타 말라위 사망자 190명으로 늘어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말라위 재난관리국은 이날 성명에서"사망자 수가 99명에서 190명으로 늘었다"며"584명이 다쳤고 3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전날 아침 일찍 모잠비크 북쪽의 내륙국 말라위 남부를 강타한 프레디는 이날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많은 비를 뿌려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
말라위 전국에서 5만9천 명 가까이 프레디의 영향을 받았고, 1만9천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지금까지는 1994년 31일간 이어진 사이클론 '존'이 최장 기간 활동한 열대성 폭풍이었다고 AFP가 전했다.인도양을 가로질러 지난달 21일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한 프레디는 같은 달 24일 모잠비크에 상륙했다.말라위와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에서 지금까지 프레디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00명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돌아온 사이클론 '프레디'…말라위·모잠비크서 70명 사망 | 연합뉴스(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프레디'(Freddy)가 아프리카 대륙을 다시 강타해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최...
Read more »
‘광고카피도 맡길게’...유통업계에 부는 AI 바람SNS에서 본 그 광고문구, 인공지능이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newsvop
Read more »
우크라, 포로 처형 영상 사망자 신원 밝혀…'42세 저격수'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우크라이나가 지난주 온라인에서 확산한 전쟁포로 처형 영상 속 자국 군인의 신원을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
Read more »
9년 전 닮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딱 하나 달라진 것과거 달리 고층 아파트 늘어... 주민들 "냄새·화재위험 우려" 공장이전 요구
Read more »
北, 봄철 밀·보리 본격 파종 시작…'가뭄 대비 철저' 주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북한이 봄철을 맞아 밀·보리 파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Read more »
한반도 위기의 봄…한미연습에 北 ICBM·핵실험 도발 우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박수윤 기자=한미가 13일부터 대규모 연합연습을 시작했고, 북한은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로 맞대응하면서 한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