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을 하다 숨진 노인의 절반은 80세 이상이었습니다.\r교통사고 보행자사고 노인
#. 지난해 7월 25일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85세 할머니가 무단횡단을 하다 1t 트럭에 치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목숨을 잃었다. 길을 걷거나 건너다 교통사고로 숨지는 보행자 가운데 노인의 비율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행 사망자 10명 중 6명꼴로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지난해 노인 보행 사망자의 사고 유형을 보면 ‘횡단 중 사고’가 3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차도 통행, 길 가장자리 구역 통행, 보도통행 등의 순이었다. 기타는 10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42.8%로 최다였고, 70~79세가 224명으로 뒤를 이었다. 65~69세는 95명이었다.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의 정의석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노인의 야외활동이 많아져 사고가 증가한 측면이 있다”며 “노인들은 걸음이 느리거나 걷기가 힘든 탓에 최단 거리로 길을 건너려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무단횡단이 잦다”고 설명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가족도 몰랐다…27년간 60곳 돌며 관절수술한 가짜의사의 최후 | 중앙일보아내는 물론, 그의 모친도 아들이 의사라고 굳게 믿었다고 합니다.\r의사 면허 위조
Read more »
중국 ‘위안화’가 세계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심각한 외환보유액 문제에 직면한 아르헨티나 정부는 조만간 중국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확장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Read more »
BTS ‘버터’, 일본음악저작권협회 선정 외국작품상 수상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히트곡 ‘버터’가 일본음악저작권협회가 선정하는 올해 ‘외국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Read more »
3월 출생아 동월 기준 역대 최소…사망자 역대 최대 감소폭3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 넘게 줄며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소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