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병철 '6월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공식화 리병철 군사정찰위성 김도균 기자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리 부위원장은 이날 관영 을 통해 발표한 '자위력 강화 입장'을 통해 이번 군사정찰위성 발사가"미국과 그 추종 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 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 부위원장은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미군의 공중 정찰 자산들의 작전 반경과 감시권은 수도 평양을 포함한 공화국 서북부 지대는 물론 주변 국가의 종심지역과 수도권까지 포괄하고 있으며 이는 공화국과 주변 국가들에 있어서 심각한 위협이 된다"라고 밝혔다. 리 부위원장은 미공군 정찰기 RC-135S과 고공정찰기 U-2, 무인기 MQ-9,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각종 공중 정찰 수단이 서해 전연해상 상공까지 접근해 북측 서부 지대를 정탐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대해 '유례없는 수준'의 공중 정탐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지역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적들의 군사적 행동 기도를 실시간 장악할 수 있는 믿음직한 정찰 정보 수단의 확보를 최대 급선무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자신들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정당한 방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리 부위원장은"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 준동이 불러온 현 정세 하에서 우리는 정찰정보 수단의 확대와 각이한 방어 및 공격형 무기들의 갱신 필요성을 부단히 느끼고 있으며 그 발전 계획들을 실행해나갈 시간표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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