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4년 전 김 위원장이 푸틴과 회담하기 위해 방러한 것은 ‘외교적 쇼(diplomatic show)’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크렘린궁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군수품 공급을 위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을 포함해 양국 간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도 크렘린궁 사정에 밝은 러시아 정치분석가 세르게이 마르코프를 인용해 '김 위원장의 방문은 양국이 모스크바와 평양 간 무기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12일 러시아를 전격 방문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은 양국 간 무기 거래가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장은 물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한반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뉴욕타임스는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를 두고 2019년 4월 첫 방러와 성격이 다르다고 짚었다. 신문은 “4년 전 김 위원장이 푸틴과 회담하기 위해 방러한 것은 ‘외교적 쇼’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크렘린궁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군수품 공급을 위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할 가능성을 포함해 양국 간 군사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러시아 방문을 위해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등 당과 정부, 무력기관 지도간부가 환송했다고 전했다. 뉴스1
"북·러, 적절한 가격 찾을 것" 양측이 무기 거래에서 아직 합의에 완전히 이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앤킷 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은 BBC에 “이제 중요한 건 양측이 상대방의 지원에 대해 지불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을 찾을 수 있는지 여부”라면서 “러시아가 북한에 식량과 원자재를 대가로 포탄과 로켓포탄을 포함한 재래식 무기와 유엔과 같은 국제무대에서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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