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번화가 공사장서 벽돌 '와르르'…노동자·행인 사상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오늘 오전 부산 생활숙박시설 공사장에서 크레인으로 벽돌을 올리다가 15m 높이에서 벽돌이 떨어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지나가던 사람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의 번화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오늘 오전 8시 30분쯤 부산의 한 생활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벽돌 무더기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목격자 : 저기 위에 올리려고…어마어마했어요, 여기.
이곳까지 돌이 튀어 왔다니까.]이렇게 많은 이들이 오가고 있어서 사고가 낮에 발생했으면 더 큰 인명피해가 날 뻔 했습니다.낙하물 방지망이 아래쪽에 하나 있었지만 떨어지는 벽돌에 여기저기 구멍이 뚫렸습니다.또 낙하물 위험이 있는 곳 아래는 출입금지구역으로 정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지키지 않았습니다.해당 공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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