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공장 2곳 폐쇄하고7~8월 조기 퇴직자 모집전세계 직원 15% 구조조정
전세계 직원 15% 구조조정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닛산자동차가 18년 만에 일본에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일본 내 공장 2곳을 포함해 전 세계 공장 7곳을 줄이는 작업에도 시동을 걸었다.닛산은 오는 7~8월 조기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이미 직원들에게 통지했다. 구체적인 구조조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상은 '개발·생산·디자인' 이외 부문에 종사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사원이다.
근속 5년 이상 부과장이나 과장 대리 이하 정규직, 재고용된 시니어 직원 등을 타깃으로 잡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주로 영업·사무직 직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핵심은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축하고 17곳이던 공장을 10곳으로 줄이는 것이다. 직종별 인력 구조조정 인원은 생산직 1만3000명, 사무직 3600명, 연구직 3400명으로 정했다. 닛산은 인원 감축 등을 통해 2026년도까지 인건비 등 고정비를 2500억엔 절감하겠다는 각오다. 공장 폐쇄와 관련해 현재 일본 2곳·해외 5곳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과 자회사 닛산차체의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 쇼난공장이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해외에서는 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아르헨티나 등에서 1곳씩, 멕시코에서는 공장 2곳을 없애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1961년 조업을 시작한 옷파마 공장은 '노트' 등을 생산하는 닛산 주력 공장으로 약 3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쇼난공장은 상용 밴을 제조하며 소속 인력은 약 1200명이다. 두 공장이 폐쇄되면 닛산의 일본 생산능력은 120만대에서 80만대 수준으로 하락한다. 닛케이는"닛산을 창업한 지역인 가나가와현에는 생산 이외에 기능 거점도 집중돼 있다"며"지자체와 관계를 유지해온 가나가와현에서 완성차 공장이 없어지면 관련 산업을 포함한 고용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닛산이 해외에서 폐쇄하려는 공장들이 모두 '글로벌 사우스'에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면서"신흥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을 전환해 일본·미국·유럽·중국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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