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강원 FC 3-1 수원 FC
강릉제일고 3학년이자 강원 FC가 자랑하는 윙어 양민혁이 또 한 번 큰 일을 냈다. 데뷔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2017년 이후 7년만에 강원 FC의 5연승 신바람을 불러온 것이다. 일주일 뒤부터 강원 FC 홈 게임이 양민혁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매우 가까운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 많은 팬들이 몰려들 분위기다. 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강원 FC가 1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K리그1 수원 FC와의 홈 게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고 7년 만에 5게임 연승 상승세를 타고 1위 자리까지 뛰어올랐다.
강원 FC의 시즌 일정상 이 게임이 춘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게임이라 9704명의 많은 축구팬들이 찾아와 목소리를 높였다. 시작 후 12분 55초 만에 유인수의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첫 골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하지만 상대 팀 수원 FC도 최근 2게임 연속 승리 기운을 몰고 들어온 다크 호스였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수원 FC의 명콤비 이승우와 안데르손의 눈이 맞아 기막힌 동점골이 들어간 것이다. 이승우의 오픈 패스를 받은 안데르손이 오른쪽 끝줄 바로 앞에서 내준 컷 백 크로스가 다시 이승우의 왼발 끝에 정확하게 걸린 것이다. 바로 이 합작 순간이 이승우의 시즌 아홉 번째 골과 안데르손의 여덟 번째 도움 기록으로 찍혀 나란히 개인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런데 이들과 수원 FC의 기쁨은 단 101초만에 거짓말처럼 가라앉았다. 곧바로 공격을 재개한 강원 FC 골잡이 야고의 왼발 벼락골이 반대쪽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간 것이다. 이상헌의 도움으로 골을 넣은 야고의 득점 기록도 8골로 늘어나 '이승우-무고사'의 9골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야고의 벼락골에 다시 한숨을 돌린 강원 FC는 정확하게 10분 뒤에 반짝반짝 빛나는 그들의 보물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역습 기회에서 이상헌의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은 양민혁이 수원 FC 왼쪽 풀백 박철우가 따라붙기 전에 반박자 빠른 오른발 대각선 슛을 시원하게 꽂아넣은 것이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5게임 연속 승리를 거둔 강원 FC의 이번 게임 세 골이 모두 55초에 찍힌 것도 놀라운 우연이라 하겠다. 강원 FC는 이 승리로 5월 5일 수원 FC와의 어웨이 게임 2-1 승리부터 7게임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기분 좋게 리그 1위로 올라선 강원 FC는 22일 오후 7시 4위 김천 상무를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이며, 5위 수원 FC도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찾아가 9위 FC 서울과 만나게 된다.DF : 송준석,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 2024 K리그1 현재 순위3 포항 스틸러스 30점 8승 6무 3패 24득점 16실점 +87 제주 유나이티드 20점 6승 2무 8패 15득점 20실점 -510 대전하나 시티즌 15점 3승 6무 8패 16득점 23실점 -7☞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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