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가 바보도 아니고…한달된 국정원장이 '걱정원' 만들어'

국정원에서 고발당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완전한 소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피격 사건과 관련된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

박사라 기자가 인터뷰를 했는데, "국정원을 걱정원 만들고 있다"고도 했습니다.이 보고서에는 'SI'라고 불리는 군이 확보한 첩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지원/전 국정원장 : 첩보는 국정원이 생산하지 않고 공유하는 거예요.

우리가 삭제를 해도 우리 메인 서버에도 남지만 원 생산처에 그대로 남잖아요.]박 전 원장은 지시한 사실 자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국정원이 해명도 듣지 않고 부실하게 감찰했다고도 했습니다.해당 보고서를 직접 받아봤냐는 질문에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가, 다시 취재진에 연락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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