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지원 '첩보 삭제지시? 1도 안해…내가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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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지원 '첩보 삭제지시? 1도 안해…내가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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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런 정치 논리로 이런 짓을 했죠. 그런데 어떻게 됐든 부임한 지 겨우 한 달 남짓 되는 신임 국정원장이 국정원을 걱정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갑작스러운 속보가 하나 전해졌죠. 국정원에서 박지원, 서훈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서훈 전 원장은 2019년 탈북어민 북송사건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종료 시켰다 이런 혐의고, 박지원 전 원장은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당시에 첩보 보고서를 무단으로 삭제했다라는 혐의를 제기한 겁니다. 전직 공직자들 상대로 한 고발이야 자주 있는 일입니다마는 이번에는 그 고발 주체가 국정원이다 보니까 사안이 크게 받아들여지는 건데요. 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봐야겠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연결해 보죠. 박 전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 김현정> 우선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당시에 7시간 분량의 첩보 보고서. 즉, SI자료를 열람하신 뒤에 그 일부를 무단으로 삭제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월북이 아닌 걸로 보인다는 초기 보고서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입단속도 시켰다. 사실입니까?◆ 박지원>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면 지금 국정원장, 전 국정원장님 말씀대로라면 왜 현 국정원이 이례적인, 심지어 지금 바보짓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 정도의 일을 왜 했다고 보시는 건데요, 의심하시는 건데요?◆ 박지원> 자기들이 한 짓을 개혁된 국정원도 했는가. 이런 것으로 인해서 얘기를 하는데요. 자, 이런 게 있었을 겁니다. 얼마 전에. 국정원의 메인서버를 교체하고 있다 하는 언론보도가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네트워크 장비를 하는 거지 메인 서버는 누구도 교체할 수 없고 건들지 못한다라고 했어요. 첩보 보고서를 아무리 삭제해도 메인서버에는 남는다니까요. 그런데 왜 그것을 해요? 그리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우리가 생산한 문건도 아니고 내가 지시한다고 해서 들을 직원도 아니고. 또 삭제를 했다고 해서 국정원의 메인서버에도 남아있지만 생산처에 그대로 남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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