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임 시 공과와 옥중생활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국정농단과 공천개입 등으로 징역 22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최씨와의 관계에 대해선 “대통령에 당선된 후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사적인 심부름을 할 사람이 없었다”며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번도 최 원장이 저를 이용해 사적인 잇속을 챙긴다거나, 이권에 개입하거나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심 없이 저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유야 어찌됐건 제 지시로 청와대에 지원한 것 때문에 세 분의 국정원장이 많은 고초를 겪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 법적 검토를 받지 않았던 것은 정말 후회스럽다. 이 모든 것은 제 책임이지 이 세 분한테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등 재임 시 외교안보 분야의 주요 결정에 대해 “안보를 위해서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일을 정말 하늘이 도우셨는지 다 하고 감옥에 들어가 다행이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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