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 및 5년 간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보장하겠다고 절충안을 내놓자, 민 전 대표가 “말장난”이라며 대표이사직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25일 어도어는 오는 10월 17일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일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와 계약이 남아있는 5년
25일 어도어는 오는 10월 17일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일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와 계약이 남아있는 5년 간 프로듀싱을 맡아달라고 했다고도 했다.
민 전 대표의 대표 복귀 대신 사내이사 임기 연장 및 뉴진스 프로듀싱 카드를 꺼낸 어도어는 “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하여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 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민 전 대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어도어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했다. 또 어도어가 제안한 뉴진스 프로듀싱과 관련해서도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일방적인 해지권 등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제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오전 하이브가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을 언급하며 “또 무엇을 숨기려고 시급하게 오늘 갑자기 입장을 밝히는 것인지,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저의가 의심된다”고 했다. 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촉발된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어도어가 지난 8월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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