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제시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3일 하이브 주가는 52주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1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5만7000원대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앞서 지난 11일 민희
이날 오후 2시 15분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1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5만7000원대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하이브가 현실적으로 민 전 대표 복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장에서는 멤버들이 25일 이후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이날 뉴진스 팬덤 연합은 이날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앞 트럭 및 근조화환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가 멀티레이블, 독립레이블 체제를 지향한다고 표방하면서, 산하 레이블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하고, 어도어 민희진 대표체제를 훼손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또 주주 간 계약도 위반하고 법원의 결정도 무시해 가면서 민희진 대표를 내쫓으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분노했다.뉴진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다.한편 전날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에 공개된 민 전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제가 그린 어떤 청사진이 있다”며 ”먼 미래까지, 뉴진스의 7년을 크게 그린 그림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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