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이웃나라 리비아는 강력한 폭풍우가 덮치면서 마을이 통째로 쓸려나갔습니다. 군 당국이 밝힌 추정 사망자만 2천명이 넘습..
모로코의 이웃나라 리비아는 강력한 폭풍우가 덮치면서 마을이 통째로 쓸려나갔습니다. 군 당국이 밝힌 추정 사망자만 2천명이 넘습니다. 실종자도 수천명으로 추정돼 피해가 클 걸로 예상됩니다.이 재난 영화 같은 일이 북아프리카 대륙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큰 홍수가 나면서 전기와 통신도 끊겼습니다.
[아흐메드 미스마리/리비아국민군 대변인 : 실종된 사람이 5천명에서 6천명에 달합니다. 이미 수천 명이나 되지만 이 수치는 많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상당 지역이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 당국으로부터 지원 받기 어려운 실정입니다.이번에 피해가 컸던 동부 지역은 과도 정부인 리비아통합정부가 통치하고 있지 않습니다.[영상디자인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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