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찢겨도 '구조 먼저'…맨몸 헤엄쳐 시민 구한 해경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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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해경 구조대원이 맨몸으로 밤바다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여성을 구했습니다.구조정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는데, 생명을 구한..

캄캄한 밤바다에 조명을 비추자 구조용 빨간 튜브 주변으로 사람 얼굴이 보입니다.[자 잡아주세요. {하나씩 하나씩.}]당시 속옷 차림으로 밤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배를 기다릴 여유도, 구조대원용 슈트를 입을 시간도 없다고 봤습니다. 당시 상황 들어보시죠.신고가 접수되자 다른 대원들 구조정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수심이 얕아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이때 해경 박철수 경사는 육지 쪽에서 차를 몰고 해안가로 접근하고 있었는데요,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육지쪽에서 속옷 차림으로 곧바로 밤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배를 기다릴 여유도, 구조대원용 슈트를 입을 시간도 없다고 봤습니다. 결국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고, 왕복 400m를 헤엄쳐 여성을 구했습니다.와,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우선 다 같이 박수를 드릴까요? 초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와 해군 해난구조대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구조 도중에 본인이 다치는 것도 느끼지 못했다고요?[박철수/울산해경 기장파출소 구조대원 : 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데리고 가자고…]박 경사는 2019년 울산 염포 부두 선박 폭발 사고 때 마지막까지 구조활동을 펼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요, 정말 이런 분이 우리 삶의 영웅이 아닌가 싶습니다. 훈훈한 소식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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