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둘리' '인어공주'‥그들이 돌아왔다

우리나라의 대표 만화 캐릭터 '둘리'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즈니 대표작 '인어공주'도 실사 뮤지컬 영화로 34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납니다.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가 돌아왔습니다.이제 '악역' 고길동의 애환을 이해할 나이가 된 옛 시청자들은 개봉 직전 공개된 고길동의 편지에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시간이 흘렀다고 배신을 때리면 안 되죠.

마냥 둘리가 돼서 천진난만한 추억 속으로 가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명곡들은 '흑인' 인어공주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 베일리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한국어 더빙에선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목소리로 에리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유럽 대표 감독 일디코 엔예디와 레아 세이두가 함께한 74회 칸 경쟁부문 초청 영화 도 극장을 찾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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