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러닝 붐인데...나이키는 내년도 어렵다...이유는? [★★글로벌]](https://i.headtopics.com/images/2024/6/29/maekyungsns/4756046972536681170151-4756046972536681170151-44649530464BFD406912DD34A98131C7.webp)
코로나팬데믹 보복 소비 붐 이후 반전 올해도 매출 저하 실적 발표 이어져
올해도 매출 저하 실적 발표 이어져 나이키의 실적발표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나 급락했다. 세계적인 마라톤, 러닝 붐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 스포츠 브랜드는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뉴진스’가 출동해도 소비 반등에 힘겨워 나이키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이 126억6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매출은 8% 감소했다. 나이키 자회사 컨버스는 북미, 서유럽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18% 급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 2008~2009년 금융 위기를 제외하면 20년 만에 나이키가 거둔 최악의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매튜 프렌드 CFO는 “이 정도 하락세를 회복시키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상품 라인을 정비하는 단기간은 매출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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