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외교부장 이어 국방부장도 해임3연임 시 주석 인사실패…지도력 흠집미 제재 대상인 리 부장 물러나면서미-중 관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수도
미-중 관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수도 리상푸 전 중국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 AFP 연합뉴스
리 전 부장은 지난 8월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평화안보 포럼 이후 두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일찍부터 해임이 예상돼 왔다. 중국 외교부와 국내 언론들은 침묵해 왔지만, 해외 언론을 통해 리 전 부장이 군내 방산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 때문에 중국 안팎에선 20일 시작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해임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왔다. 이 결정으로 중국 국무원의 국무위원 5명 가운데 왕샤오훙, 우정룽, 선이친 등 셋만 남게 됐다. 중국 국무원 최고 지도부는 총리 1명, 부총리 4명, 국무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핵심 지도부 가운데 두 자리가 비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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