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실축... 이번에도 끊지 못한 폴란드의 첫 경기 징크스 카타르_월드컵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멕시코 노성빈 기자
큰사진보기 ▲ 무득점으로 경기 마친 레반도프스키... 폴란드는 멕시코와 0-0 무승부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2일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의 경기 도중 자신이 찬 페널티킥이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에게 막히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폴란드와 멕시코는 이날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로이터=연합뉴스폴란드가 23일 새벽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는 2002년부터 이어져오던 첫 경기 무승 징크스를 이번에도 이어갔다.통한의 페널티킥 실축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첫 경기 잔혹사 끊지 못해
그리고 4년 만에 다시 한번 참가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생애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그에게 이번 대회는 어느때보다 특별한 대회일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그간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던 폴란드를 16강으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도 함께 따랐다. 그렇게 페널티킥을 얻어낸 레반도프스키는 마침내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기대는 허무하게 무너졌다. 키커로 나선 그는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깔아차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멕시코의 베테랑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는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날려 막아내 그의 득점을 허락하지 않었다.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실축과 더불어 폴란드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전반전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지만 중원에서 창의성이 사라지는 가운데 단조로운 공격루트, 느린 공수전환 속도로 인해 갈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전과 전혀 달라진 것 없는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우려를 낳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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