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시아 국영방송이 반란을 시도했던 프리고진의 사무실 압수 수색 모습을 방송하며 범죄자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이 기소하지 않겠다고 공표한 것과 달리 반란을 처벌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소총을 든 경찰 특공대가 ...
푸틴 대통령이 기소하지 않겠다고 공표한 것과 달리 반란을 처벌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달러 다발과 금괴, 숨긴 총기가 보이고 여러 이름으로 된 여권도 나옵니다.하지만 처벌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크렘린궁은 정작 프리고진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며 관심 없다는 표정입니다.프리고진이 모스크바 진격을 물리도록 중재했던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이 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뢰를 보였습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 벨라루스 대통령 : 프리고진은 자유입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뭐, 인생에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죠. 하지만 푸틴이 그를 끝장낼 정도로 악랄하고 보복적이라고 상상하더라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분위기 속에 언론을 통해 프리고진의 범죄성을 부각한 것은, 반역자 사냥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전화] 02-398-8585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총기·골드바·돈다발…러 국영매체, 프리고진 자택 압수물 공개 | 연합뉴스러시아 국영 매체가 무장반란을 시도한 용병기업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집에서 발견된 돈다발과 변장 도구 등을 공개하며 반란 연루자 색출 및 처벌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Read more »
영국 텔레그래프 '프리고진, 모스크바서 목격...무기·현금 회수'예브게니 프리고진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최근 벨라루스에서 러시아로 돌아..
Read more »
'프리고진, 러시아에 남아있다'...말바꾼 루카센코 대통령무장 반란 이후 공개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머물지 않고 러시아에 남아 있다고 알렉산드로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목요일 대통령 관저에서 소수의 기자들을 만나 최근 러시아에서 발...
Read more »
'푸틴, 프리고진 반란 때 모스크바 수백km 밖으로 피신'지난달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도 모스크바 밖으로 피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러시아 반체제 인사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는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에 푸틴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당시 푸틴이 모스크바를 벗어나 저택이 있는...
Read more »
'프리고진, 모스크바서 목격…압수당한 1억불 현금 돌려받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달러(약 1천300억원)...
Read more »
'프리고진, 모스크바서 목격…압수당한 1억 불 현금도 돌려받아'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억 달러 이상의 현금과 금괴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 독립언론 '폰탄카' 보도를 인용, 러시아 당국이 지난 2일 프리고진 측에 현금 1억 달러가량과 금괴 5개 등 1억 1천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돌려줬다고 5일 보도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