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총무성에 보고서 제출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와 관련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단기적 자본 이동 곤란하단 인식” 답변 네이버와 라인야후 시스템 분리 해외 자회사 부문도 속도 내기로
해외 자회사 부문도 속도 내기로 51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일본 정부로부터 강력한 행정지도를 받고 있는 라인야후가 담당 부처인 총무성에 두 번째 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 4월 보고서와 비교해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를 보다 앞당긴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관심을 끄는 자본관계 재검토와 관련해서는 원론적인 수준의 내용에 그쳤다.
이는 일본 정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가 ‘라인 경영권 뺏기’로 한국에 인식되면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기 때문에 나온 결론으로 보인다. 당장 한국 정부도 공식적으로 네이버 편을 들고 나서면서 일본 정부도 이를 단기간에 강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앞서 라인야후는 개인정보 유출건으로 지난 3월 5일과 4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총무성으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바 있다. 이에따라 향후 1년간 매 분기 1일에 이행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라인야후는 해외자회사가 이용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의 분리를 애초 예정했던 2026년 12월에서 같은 해 3월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또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재발방지책의 실행을 가속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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