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선거를 2주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로 등판한다. 최근 12.3 내란 사태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탈당하면서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전 대표 쪽은 이미 준비해왔던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 측은 19일 와 한...
6.3 대통령선거를 2주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로 등판한다. 최근 12.3 내란 사태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탈당하면서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전 대표 쪽은 이미 준비해왔던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 측은 19일 와 한 전화통화에서"20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앞서 언론에 공개한 일정을 보면, 20일 부산 광안리 해변, 21일 대구 서문시장, 22일 충북 청주 육거리 시장, 강원 원주 중앙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유세를 표방했지만 선거차량에 오르거나 김 후보와도 동행하진 않는다. 경선 과정에서 선택한 '해피워크'와 마찬가지로 곳곳을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한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제일 효과적이었던 해피워크처럼 진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윤석열 자진 탈당'으로 한 전 대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냐고 판단했다. 경선 이후 선대위 합류를 마다했던 그는 '계엄 반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의 절연'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등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이와는 크게 상관없다는 게 한 전 대표 측의 설명이다. 이번 조치는 당이 낼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인 출당·제명의 형식이 아니었다. 윤씨 또한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대한 사과조차 없이"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길" 등 기존 태도를 반복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지원전을 사실상 예고했다. 그는"다음 주가 되면 현장에서도 제가 여러분께 대한민국을 살리고 보수를 살리고 우리 당에 희망의 불씨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드리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대선이 시작된 지 일주일째, 뒷북 지원 비판을 넘어서려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같은 경선주자였던 안철수 의원은 한 전 대표와는 대조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연일"뭉쳐야 한다"를 외쳐왔다. 지난 15일 국회 기자회견에선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과자 먹으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하실 때가 아니다. 페이스북 글 몇 줄로는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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