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생활고 비극…도움도 못 받고 떠난 중증 장애인 SBS뉴스
그럼 왜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건지, 여현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관리사무소 관계자 : 한 열흘은 된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중증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한 윤 씨는 재작년 어머니가 숨지면서 이모 박 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인근 상인 : 나는 어떻게 이런데서 사람이 사나 싶어요.
하도 냄새가 독하게 나니까]관할 구청은 윤 씨에게 청소 등 중증장애인 지원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방문했지만 이모 박 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고 윤 씨를 만나지도 못했다고 했습니다.박 씨도 월 80만 원 정도의 기초 급여에 의존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 씨에 대한 지원을 거부한 이유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윤씨를 만나 상황을 파악했어야 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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