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한 이강철호 '호주 꼭 잡고, 일본전 올인'… 6년 만에 돌아온 세계 야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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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를 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힌 김광현 등 모든 초점을 호주전에 맞춰온 대표팀은 '절대 강자와 싸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8일 대만 타이중에서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009년 이후 14년 만에 4강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B조 1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고우석 등 대표팀 선수들이 8일 결전의 땅 일본 도쿄돔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걸어가고 있는 모습. 도쿄=연합뉴스세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뛰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8일 A조 쿠바-네덜란드, 파나마-대만의 경기로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 낮 12시 호주와 대망의 B조 1차전을 치른다. ‘야구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이 대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2017년 4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올해 5회 대회는 본선 1라운드에 5개 팀씩 4개 조를 이뤄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8강에 진출한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B조에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묶였다.

한국 야구는 2006년 초대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특히 일본을 상대로 펼친 명승부와 극적인 승리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국민 타자’ 이승엽, ‘괴물’ 류현진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과거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8일 결전의 땅 도쿄돔에 입성한 ‘이강철호’는 비장한 각오로 최종 훈련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여기를 벗어나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게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최근 2년간 국제대회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프로야구를 위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들도 4강을 위해 똘똘 뭉쳤다. 주장 김현수는 “한국 팀은 언제나 팀워크가 좋았다. 선수들 사이에 끈끈함이 있다”며 “ 처음 모였을 때부터 선수들 모두 무조건 이기자는 마음가짐이었다”고 밝혔다. 투수조 조장 양현종도 “3, 4회 대회 성적은 최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면서 “지금 좋은 분위기로 3주가량 훈련을 했고, 준비도 잘 됐다.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 1구, 1구 전력을 다해 던지겠다”고 다짐했다.대표팀은 그간 모든 초점을 호주전에 맞췄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3, 4회 대회 모두 첫 상대였던 네덜란드, 이스라엘에 패한 아픔이 있어서다. 이 감독은 “전력은 우리가 우위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야구는 모른다”며 “절대 강자와 싸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발투수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은 호주전에 전원 대기한다. 줄곧 선발로만 뛰다가 불펜 역할을 맡게 된 대표팀 간판 김광현은 “한국시리즈를 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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