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햇빛발전소 준공식,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시작
'세계 환경의날'인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광역시서구청,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가치창출과 탄소중립 성과를 위한 ESG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에 위치한 LH매입임대주택 옥상에서 공유햇빛발전소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LH매입임대주택에 설치된 '캠코-LH-해유'공유햇빛발전소는 28.6kW 용량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로 여기에서 연간 약36MWh 발전량을 예상한다. 재생에너지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와 이익공유 하는 방식으로, 캠코 금융취약계층 82가구와 LH매입임대주택 입주민 11가구에 오는 8월부터 에너지바우처로 제공될 예정이다.
캠코 박정희 본부장은"금융 취약계층이 직면하는 기후위기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의로운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공의 협업을 통해 햇빛발전소 설립 사업을 추진, 협업 기관의 많은 노력 끝에 협력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자산관리처 박근태 처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구청과 협력을 통해 이런 사업을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사업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태양광 발전 시공을 한 ㈜두리에너지 이기관 대표는 "이번 사례는 도시 공간에서 태양광이 확산되는 좋은 사례로 도시내 에너지전환을 위한 잠재력의 씨앗을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이번 ESG 협력사업을 총괄하는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은 "이번 ESG모델은 기후위기 시대 취약계층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복지사업이다. 앞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협업의 모델로 커나가길 바란다. 탄소중립은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이 참여해야 성공한다"고 했다. 28.6kW 용량의 작은 규모의 발전소지만 도심속 LH매입임대주택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금융취약계층과 LH입주민들 총 93가구에게는 소중한 희망의 빛으로 다가가게 되는 중요한 시작점이 아닐수 없고 이번 모델을 통해 태양광이 도심 속에서 더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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