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잦은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와 운항 전면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울시의 투명하지 못한 사고 대응과 안전 불감증을 비판하며, 공개 면담을 요구했다. 특히, 서울시는 사고 발생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서울시의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2025년 11월 16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천준호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 단장, 그리고 여러 의원들과 서울시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잦은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하여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15일 야간 운행 중 멈춰 승객 80여 명이 구조된 사고를 포함하여, 반복되는 한강버스 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서울시의 대응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민주당은 사고 발생 시 서울시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사고 발생 사실을 숨기려 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오세훈 시장과의 공개 면담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8시 24분쯤 뚝섬선착장에서 잠실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 승객 82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와 유사한 사고가 당일 낮에도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이를 알리지 않고 운항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서울시의 안전 불감증과 소극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받고 있다. 천준호 의원은 서울시가 사고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대응 방안 마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감사 당시 서울시가 한강버스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서울시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또한, 천 의원은 서울시가 보유한 예인선의 용량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구조를 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번 사고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어두운 시간대에 발생했다면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며, 오세훈 시장에게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오 시장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는 오 시장에게 시민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며, 공개 사과와 면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영배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사고 발생 후 가장 먼저 시민들에게 사과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장으로서의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회견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서울 한복판에서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서울시에 그동안 발생한 모든 한강버스 안전사고의 원인과 대응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 선착장의 안전 기준 및 시설물 관리, 비상대응 체계를 전면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한강버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 교통으로서의 실효성을 평가하여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잦은 사고와 혈세 낭비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직접 시민들 앞에 나와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통해 서울시의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