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스테디 뮤지컬 ‘빨래’가 27차 프로덕션 캐스팅을 공개했다

27차 프로덕션이라는 숫자가 이 뮤지컬의 인기를 말해줍니다.

뮤지컬 '빨래'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는 13일 티켓 오픈을 앞둔 '빨래'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몽골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역은 조상웅, 강기헌, 문남권이 열연한다.

'나영'과 '희정엄마'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주인할매' 역은 진미사, 최정화, 조영임이 맡았다. 또한, 넘치는 애교로 온 동네를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희정엄마' 역에는 양미경, 허순미, 김은지가 캐스팅됐다.'솔롱고'의 친구인 재간둥이 청년 '마이클' 역은 이태오, 박건우, 이윤성, 발랄한 매력을 자랑하는 '제일서점직원' 역은 김유정, 정예지가 연기한다.최근 26차 프로덕션에서는 누적 회차 5,555회를 달성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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