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 칼끝 李 정조준…'이례적으로 말 아껴' '최소한 유감 표명 필요하다' 당내 목소리 확산 '오는 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열 가능성' 11일쯤 정진상 기소 예상…'입장 발표 불가피'
대장동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그동안은 적극 반박보다는 방어 자세로 응대해 왔는데, 다음 주를 기점으로 태세 전환이 있을지, 당내 혼란은 어떻게 수습해 나갈지 주목됩니다.최측근 2명이 구속되는 등 검찰 수사 칼끝이 본격 자신을 향하는데도 이례적으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분들을 그동안 중용했던 인사 관련 책임, 이런 부분에 대한 입장은 있어야 될 것 같은데….]일단, 오는 5일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 입을 열 적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측근 구속 수사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대장동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적극 반박 또는 해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다만, 메시지 내용이 무엇이든지 이 대표가 떠안을 정치적 부담은 적지 않습니다.그렇다고 적극 반박을 하기에는 향후 검찰이 이에 반하는 증거를 내밀 경우 상당한 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예산안 처리는 방기한 채 참사 책임자 보호, 국정조사 훼방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효율적인 대안 예산, 따뜻한 민생 예산을 만들어서….]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당내 불만의 목소리도 점점 확산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고심 또한 깊어지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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