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순신 낙마에 '검증 한계 인정…자녀 문제엔 미흡' SBS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공직 후보자 자녀와 관련한 문제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때문에 정 변호사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저지른 학교폭력과 그로 인한 법정 공방도 인사 검증 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윤석열 정부는 공개 정보와 법적으로 접근 가능한 정보를 통해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며"과거 정부가 국가 공권력을 이용해 민간인 사찰 수준의 정보 수집 활동을 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실은 향후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한편, 이 관계자는 정 변호사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저지른 학교폭력이 낙마 사유가 된 데 대해"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고도 밝혔습니다.또"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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