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역 대학 학생들과 동문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들은 2일"불의하고 불공정하고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 은 즉각 퇴진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 문을 발표했다.
이어"우리는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의 끼니와 실직을 걱정하는 가장의 깊은 시름과 생존을 위해 첫새벽부터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젊은 청년의 긴 한숨을 외면할 수 없다"고 했다.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의 민주동문회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 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도 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다.협의회는 시국선언문을 통해"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 민생은 파탄나고 대국 강경책으로 전쟁 위기가 고조됐다"며"민주주의의 근본이 훼손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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