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 윤리위 경고에 윤 대통령 ‘내부 총질’ 문자 들며 반박 “잣대가 고무줄”newsvop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인 이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8.13. ⓒ뉴스1이준석 전 대표는 19일 저녁 MBN '뉴스7' 뉴스피플 코너에 출연해"제가 한 말 중에서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이냐"라며,"윤리위가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잣대가 고무줄이란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 간 '내부총질' 대화가"당내에 가장 큰 분란을 초래했던 언사"라며, 윤리위에"그걸 어떻게 처결하겠냐?"고 반문했다. 이어"그 문자 없었으면 이 꼴 났겠냐?"고 꼬집기도 했다. 이어 해당 메시지 노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자신은 울릉도에서 책을 쓰며 당원 만남을 하고 있었다며"대통령이 보낸 메시지를 권 원내대표가 노출해 국민이 분노했는데. 책임지고 지위가 박탈된 사람이 이준석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 해당 사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제대로 된 언급이 없어 오해를 풀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도 덧붙였다.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민의힘 당원 누구든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데 있어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하여 당의 위신 훼손, 타인의 모욕 및 명예 훼손, 고질적인 계파 갈등을 조장하는 등 당원으로서 품위 유지를 위반하고 반복하는 것에 대해 예외 없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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