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해야'

논산시의회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해야' 탄소중립_실천 국강호 기자

논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시의회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남충 의원을 포함한 총 5명을 선임하고,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원 정책을 전면 재검토 ▲아이들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 관련 기관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용공원 운영협의체'를 구성 ▲내동 리벤하임 아파트 일대에 어린이 전용공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됐고, 민병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민 의원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 54일 동안 지속되는 장마, 여름이 20일 늘고 겨울이 22일 줄어드는 등 한반도의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라며"이러한 기후변화의 원인은 온실가스이고, 온실가스의 주범은 바로 이산화탄소다"고 말했다.

그는"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부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 아닌, 지자체,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우리 논산시의 실정에 맞는 계획의 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을 수립해 논산시 실정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실행 ▲기후 대응 기금 조성과 논산시 범시민 기후행동위원회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치 ▲'논산시 녹색공동체'를 만들어 1인 3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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