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에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시청·동 행정복지센터 같은 일상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축제, 재활용 회수 시스템, 그리고 전국 최초로 입영문화제까지 연계한 민·관·군 자원순환
시청·동 행정복지센터 같은 일상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축제, 재활용 회수 시스템, 그리고 전국 최초로 입영문화제까지 연계한 민·관·군 자원순환 협업 모델을 구축하면서 '순환도시 논산'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논산시는 시청 본관·별관·민원동을 비롯해 광석면·농업기술센터·어르신돌봄센터 등 15개 지점에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를 설치했다.일회용 컵 기준으로 환산하면 745.
4kg의 폐기물이 줄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113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폐기물 처리비용도 약 2888만 원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논산의 자원순환 정책은 축제 현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강경젓갈축제·논산딸기축제·연산대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다회용기 운영이 기본 체계로 정착했다.논산시 관계자는"축제장에서 쓰레기 봉투가 눈에 띄게 줄었고, 관광객들도 다회용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논산시는 재활용 효율 강화를 위해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했다. 4월~10월까지 플라스틱병·캔 등 수거량은 19만1012개, 이용 건수는 1만425회를 기록했다.전국 최초 '입영문화제 기반 자원순환'… 민·관·군이 함께 만든 1천 명 실천 모델전국 유일의 현역 입영문화제를 운영하는 논산시는 2024년부터 이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일회용품 감량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추진한 민·관·군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 관계자는"입영문화제는 논산만이 가진 전국 유일의 플랫폼"이라며"이 시스템을 자원순환 실천과 결합해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전국 첫 모델을 만든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생활 속 감량 실천, 축제 무쓰레기 운영, 무인회수기 확대, 입영문화제 연계 등 다양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 참여가 안정적으로 늘었고, 자원순환 문화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도시의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논산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행정이 먼저 실천하고 시민이 함께 움직이면서 정책 효과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며"특히 입영문화제를 기반으로 한 전국 최초의 민·관·군 자원순환 협업 모델을 더 발전시켜 '자원순환 선도 도시 논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