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열일곱 살 이태은, 윤다빈이 말하는 영화
거리를 가득 메운 술렁이는 사람들, 친구들과 과자를 고르고 옷을 입어보고 머리를 자르며 내일 수학여행을 떠날 생각에 가득 들뜬,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한산한 버스 안, 혼자 탄 여고생의 모습과 함께 세월호 구조 소식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온다.
다빈 : 태은이가 얘기해줘서 이번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함께 여는 '4.16꿈숲학교' 겨울교실을 간 게 처음이었어요. 아, 그리고 초등학교를 서울에서 다녔는데 그때 4월이 되면 노란리본 만들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태은 : '만약 나에게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하지? 그리고 내가 혹시 잘못되면 우리 가족들은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해요.태은 : 모든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항상 묵념을 하거든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한다는 의미도 있고 기억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알고 있어요. 사실 평소에 국가의 큰 행사 아니면 묵념을 할 일이 없으니까 친구들에게는 어색한 일이었을 텐데 아무 말 없이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영화 속 하은과 세미, 그리고 친구들과 달리 두 사람은 다툰 적이 없다고 한다. 초등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다가 안산으로 이사 온 다빈에게 등하교를 같이하자고 먼저 제안한 건 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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