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영화 '칠곡_가시나들'에 출연한 할머니들에게 응원 편지를 보냈습니다.
'칠곡 가시나들' 제작사는 오늘"김정숙 여사가 영화에 출연한 할머니들에게 응원의 편지와 선물을 보내주셨다. 제작진이 할머니들에게 직접 전달했고 편지를 읽어드렸다"고 설명했다. 제작사는"편지글 중 스스로 찾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대목에서 할머니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칠곡 가시나들께'라고, 애정과 존경을 담아 불러봅니다"로 시작하는 편지에서"나는 박금분.
할매면서 학생이다","나는 곽두조","나는 강금연","나는 안윤선","나는 박월선","나는 김두선","나는 이원순","나는 박복형" 당당하게 말하는 그 이름들 앞에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라고 할머니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배우는 게 마냥 즐거운 칠곡 가시나들께 조그만 책 주머니를 만들어 보냅니다. 칠곡 가시나들의 그림과 함께 자랑스러운 이름들도 새겨 넣었습니다. 공책이랑 연필이랑 넣어서 가볍게 드세요. 주머니가 크면 이것저것 무겁게 넣으실 것 같아 너무 크지 않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공부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너무 오래 구부리고 계시지는 마세요. '아침 점심 저녁 맛있게 먹기, 그리고 밤에 잘 자고 잘 일어나기' 주석희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꼭꼭 잘하셔야 합니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김 여사는 영화 관람 후"영화 속 할머니들이 자신을 표현하며 즐겁게 사시는 모습을 보니 참 기분이 좋았다"며"앞으로도 이런 어르신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1930년도에 태어나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 등으로 한글을 배울 기회를 얻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나이 80줄에 들어 글을 배우면서 발견한 일상의 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뒤 개봉 9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기억하겠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받은 특별한 선물3·1절 행사에서 이용수 할머니와 나란히 앉아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벌어진 일입니다.
Read more »
[단독]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사각지대'...편의점 위탁점주의 눈물대한민국 24시간 뉴스 방송채널, 실시간 속보 및 제보하기, 분야별 뉴스,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
Read more »
“죽기 전 꼭 진실을…” 92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눈물로 쓴 편지'고 김복동 할머니 단짝 길원옥 할머니 ‘위안부 합의' 문건 공개 항소심에서 A4용지 빼곡히 써온 호소문 제출 “일본이 강제연행 인정했는지 온 국민이 알 수 있게 해주시길”
Read more »
‘여성의 날’ 앞두고 ‘칠곡 가시나들’에게 편지 쓴 김정숙 여사'너무 늦은 처음, 하지만 이제라도 스스로 찾아내신 그 모든 처음을 축하드린다'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