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씨 숨진 태안발전소…50대 노동자 기계 끼여 사망

태안화력발전소 News

김용균씨 숨진 태안발전소…50대 노동자 기계 끼여 사망
김용균하청업체 노동자충남 태안화력발전소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65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3%
  • Publisher: 53%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 고(故) 김용균씨(당시 25세)가 숨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숨진 건 2018년 12월 9·10호기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고 김용균씨 사고 이후 6년여 만이다.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후 2시35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 정비건물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진호 기자 2일 태안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내 9·10호기 정비건물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김모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사고 당시 김씨는 정비건물 1층 현장에서 공작 선반 작업을 하던 중 옷이 기계에 끼이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와 같이 일하던 현장소장과 다른 노동자는 “선반가공소 기계 소리에서 이상을 느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차 하청업체 소속…노조 사고 조사 참여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작업일지와 현장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한 뒤 한국서부발전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전KPS, 김씨가 속한 회사 관계자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숨진 김씨가 소속된 회사는 2차 하청업체로 알려졌다. 김씨는 비노조원이지만 노조 측은 사고 조사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한전KPS 비정규직 노조는 김씨가 근무할 당시 ‘2인 1조 원칙’이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차 하청업체 특성상 예산 부족으로 인력을 충분히 투입하지 못한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2인 1조 근무 지켰는지 확인"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는 “함께 일했던 동료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해 재발 방치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숨진 건 2018년 12월 9·10호기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고 김용균씨 사고 이후 6년여 만이다.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김용균씨는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 근무에 투입된 김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동료 직원과 통화한 뒤 사고 현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 당시 2인 1조 근무가 원칙이었지만 김씨는 혼자 근무하다 사고를 당했다.김씨의 죽음 이후 산업안전보건법은 28년 만에 전면 개정됐다. 이른바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2018년 12월 27일 전면 개정됐고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공포됐다. 개정된 법은 ‘죽음의 외주화’를 방지하기 위해 도금작업 등 위해 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해 도금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 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명시됐다. 태안화력발전소,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건 김씨가 숨진 뒤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자는 요구가 잇따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1월 업계의 반대에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김용균 하청업체 노동자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하청업체 비정규직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SPC삼립 시흥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SPC삼립 시흥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10월 15일 경기도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근로자 B씨가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원료를 넣어 배합하는 작업을 하던 중 몸이 기계 안에 빠져 숨졌다. 조사 결과 소스를 섞는 과정에서 재료가 뭉칠 경우 사람이 직접 손을 넣어 풀어줘야 하는데, 이 작업을 하던 중 상반신이 말려 들어가면서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Read more »

SPC삼립 제빵공장서 또 사망 사고, SPC '공장 가동 즉각 중단'SPC삼립 제빵공장서 또 사망 사고, SPC '공장 가동 즉각 중단'SPC삼립이 19일 발생한 50대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김범수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22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대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직후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노동자 사고 관련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Read more »

또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서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또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서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사망사고 등이 잇따른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9일 오전 3시쯤 시흥에 있는 SPC...
Read more »

SPC 계열사 3년간 사망사고 3건·부상 5건…민주노총 “죽음의 빵 공장 멈춰야”SPC 계열사 3년간 사망사고 3건·부상 5건…민주노총 “죽음의 빵 공장 멈춰야”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SPC 계열사에서) 반복되는 중대재해는 ...
Read more »

권영국 “사망사고 또 났는데 중대재해법 폐지?”, 김문수 “내가 더 많이 안다”권영국 “사망사고 또 났는데 중대재해법 폐지?”, 김문수 “내가 더 많이 안다”대선 토론서 숨진 SPC 노동자 언급한 권영국, 중대재해법 왜곡하는 김문수
Read more »

‘제주 교사 사망 사건’ 관련 민원 낸 학생 가족 1차 조사‘제주 교사 사망 사건’ 관련 민원 낸 학생 가족 1차 조사경찰이 제주의 한 중학교 40대 교사 사망 사건 전담팀을 꾸려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숨진 40대 교사 A씨에게 민원을 제기한 ...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1 21: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