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금고지기'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 11일 국내 송환
류수현 기자=대북송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금고지기이자 매제가 해외 도피 9개월 만인 오는 11일 국내로 송환된다. 홍기원 기자=쌍방울 그룹의 실제 사주인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국내 송환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 모습. 2023.1.16 [email protected]수원지검 형사6부는 김씨가 입국하면 수원으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그는 송환을 거부하고 정식 재판을 받던 중 지난 7일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벌금 4천밧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하고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검찰은 김 전 회장이 대북송금 자금을 자신이 세운 페이퍼컴퍼니 두 곳에서 주로 조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김씨가 당시 자금 조달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기 때문이다.아울러 김씨 측에"한국으로 들어와 횡령 등 오해를 풀어달라"며 입국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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