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태 금고지기' 쌍방울 전 재경본부장, 11일 귀국할 듯 SBS뉴스
김 전 회장의 매제이자 쌍방울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었던 김 씨에 대해 주 태국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여행증명서를 발급했습니다.
김 씨는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5월 말에 출국했다가 12월 초 태국 파타야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고 이후 현지 법원에서 송환을 거부하며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김 전 회장의 해외 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붙잡혀 역시 그제 국내로 송환됐던 수행비서 박 모 씨에 대해선 어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늘 오후 2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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