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회장 '자진귀국하겠다'…이르면 13∼14일 도착
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김 전 회장은 현지 수용 시설의 열악한 환경 등에 부담을 느끼고 국내로 입국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쌍방울 관계자는"송환 거부 등 소송을 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며"여권이 말소됐기 때문에 긴급 여권이 발급되면 입국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르면 내일 비행기에 탑승해 13일 또는 14일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회장은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과 함께 10일 오후 7시 30분께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김 전 회장 등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5월 말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였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돕거나 수사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김 전 회장의 동생과 쌍방울 계열사 광림 임직원 등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태국에서 김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피 생활을 도와준 전 한인회장 A씨도 수사 중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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