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요 대선 경선 후보들이 연일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청년·노인 세대를 공략하는 ‘세...
국민의힘 주요 대선 경선 후보들이 연일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청년·노인 세대를 공략하는 ‘세대형’, 홍준표 후보는 깜짝 공약으로 이슈몰이에 나서는 ‘트럼프형’, 한동훈 후보는 숫자로 정책 목표를 강조하는 ‘숫자형’으로 평가된다. 안철수 후보는 전문성을 강조하는 ‘과학형’으로 요약된다.김 후보는 청년선거대책본부를 따로 꾸리는 등 출마 초반부터 ‘청년’을 강조했다.
약점으로 꼽히는 70대 중반 나이와 ‘올드한’ 이미지를 청년 정책으로 돌파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그는 1인형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 분리 세대 공존형 주택 보급 등으로 청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층인 노인 세대에 소구하는 정책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버스를 무임승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버스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홍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돌격형’이다. 그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과 박단 부회장 등을 만나 “ 정부가 무너지게 된 첫 번째 단초가 의료계하고 충돌”이라며 “여야 정치인 중에 이 문제를 책임지고 조정하고 나설 사람이 없다. 새 정부가 생기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찾자고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박 부회장을 향해 “워낙 깐깐한 사람이라 그런지 내가 대구시장 있을 때도 ‘한번 보자’고 했는데 안 만나주더라. 오늘 와서 봤다”고 했다.그는 지난 18일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며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PC주의’에 맞서 ‘건강한 가정이 해답이다’라는 패밀리즘을 확산시키겠다”고 했다.한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성장하는 중산층’을 내세우는데, 숫자로 성장 목표를 제시하는 게 특징이다. 한 후보는 지난 15일 구체적인 성장 비전으로 숫자 ‘3·4·7’을 내세웠다. 이는 인공지능 G3, 국민소득 4만달러, 중산층 70% 확대를 뜻한다. 그는 AI 산업에 200조원 투자를 제안했다. 한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5개의 서울을 만들겠다”며 ‘5대 메가폴리스’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메가폴리스에는 AI, 바이오, 에너지, 미래차, 반도체 등 국가전략 5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대학·연구소·청년인재·민간자본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6·3 조기 대선 의사 출신으로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한 안 후보는 ‘과학’을 강조한다. 지난 13일 10대 공약 발표 회견에서 한동훈·홍준표·나경원 등 다른 법조인 출신 후보들을 겨냥해 “과거의 법률가가 아닌 미래를 이해하는 과학자, 경제인이 나라를 이끌어야 할 시대”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5년까지 AI 세계 3강 진입,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 양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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