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배우 '연기? 자신을 비우거나 버리지 마세요' 김뢰하 도움연기학원 연기 이병헌 송강호 임효준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SF영화가 흥행하기 어렵다고 한다. 매일 매일이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넘쳐나서 실제 삶이 더 재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건 사고 속에 노출된 인간은 보편성과 특수성을 내재한 복잡하고 어려운 존재다. '나' 개인을 보면 유일한 것처럼 뽐내다가도 어느 순간 획일화되어지는 영화와 연극,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그런 슬픈 존재가 되기도 한다. 큰사진보기 ▲ 김뢰하 김뢰하 배우는"연기는 플레이, 노는 것"이라며"자신을 비우거나 버릴 필요 없이 나와 닮은 부분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 임효준"캐릭터 연기를 위해 일부러 자신을 비우거나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나와 닮은 부분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단 1%라도 찾아서 5%, 10%로 영역을 확장시키는 노력을 끝없이 하는 순간, 그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연기는 플레이, 노는 것입니다.
"연기는 단순해야 합니다. 복잡하고 디테일하게 하려다간 망쳐버립니다. 옛날에는 '나를 버리고 캐릭터로 들어가라'라고도 했지만 본인의 성격과 버릇을 버리면 안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하면서 캐릭터와 친해지려고 공통점을 찾아가면 됩니다.""송강호와 이병헌 같은 배우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다른 눈과 얼굴로 명품 연기를 합니다. 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그렇지 못한 일반 배우들은 캐릭터에 접근하기 위해 집중하고 고민하죠. 서양에서는 수학공식처럼 논리적으로 걸음걸이, 손동작 하나까지 굉장히 쪼개 들어가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고 즉발적, 감각적이면서 동물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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