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 브랜드 ‘불닭’으로 올해 해외 매출 1조원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고 올해 생산 인프라를 더 갖추게 된다”며 올해 해외 매출액 1조원 달성에 대한 자
김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한 불닭 브랜드로 해외 매출을 점진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728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 올랐다. 특히 해외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335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해외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김 대표는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글로벌 무역 환경의 악화에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불닭 브랜드는 단일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밀양 제2공장 완공과 가동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이 증대되면서 해외 매출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중국 등 주요국에서 생산 거점 확보로 생산 현지화를 달성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생산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해선 “라면 외에 소스, 스낵, 간편식, 음료 등 주력 상품군을 확장하는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며 “잭앤펄스 등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헬스케어 관련 제품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식품 사업과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시너지 사업을 통해 국민의 안정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사명을 다해온 60여년의 헤리티지 근간을 넘어 웰니스와 헬스케어를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삼양식품만의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익 증가에 따른 주주 환원 강화 실현에도 힘쓰기로 했다. 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배당과 함께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리적인 수준의 배당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양식품은 2024년 회계연도의 1주당 배당금을 2023년 대비 약 57% 증가한 3300원 지급하기로 했으며, 중간배당을 통해 이미 지급한 1500원을 제외한 1800원을 이익배당으로 지급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단독] “싼맛에 샀다가 낭패”...쇼핑 성지가 된 이곳, 고객 불만도 폭증다이소 작년 매출 4조 추정 패션·건기식으로 인기 몰이 작년 소비자불만 500건 넘어
Read more »
獨 방산랠리 이어 받아 K방산주 ‘들썩’EU 대표 방산주 매출 50% 증가 현대로템 10%, 한화에어로 6% 상승 “주가 상승률 높지만 실적이 뒷받침”
Read more »
해외사업 30년···한전, 글로벌 종합전력회사로 성장 가속화95년 필리핀 화력발전 운영자로 해외 첫 진출 30년만에 15개국 33개 프로젝트 운영 누적 해외 매출 46.8조원...작년 한해만 6.5조
Read more »
한국인의 매운 맛 ‘불닭’ 해외 연매출 1조원 돌파 견인‘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매년 해외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던 삼양식품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
Read more »
“한 번 나가면 수십만원 깨진다”...주말골퍼 얇아진 지갑에 ‘여기’ 북적오픈업·매일경제 ‘골프 4대 업종’ 매출 분석 전국 골프장 매출 2년새 10조-|8조5000억 급감 골프용품·골프연습장도 매출 줄어 스크린 골프만 유일하게 증가...2022년 6800억-|지난해 7000억
Read more »
“일반담배, 10년 내 사라질 것”…세계 1위 담배회사, 한국에 공들이는 이유는역대 최고 실적 필립모리스 야체크 올차크 회장 인터뷰 韓 전자담배 시장 세계 5위권 아이코스 작년 매출 15조 70년 걸린 말보로 매출 넘어 소비자 취향·맛 연구 지속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