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월드컵 응원전은 권리, 안전 대책도 경기도가 할 일' 김동연 월드컵응원전 붉은악마 경기도지사 카타르월드컵 최경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개최하면서 한 말이다. 경기도는 월드컵 H조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연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개 조 12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경기장 주변 기동순찰을 펼치며 위험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에 나선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안전 귀가를 위한 홍보 방송과 담뱃불, 축포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앞쪽에 경기를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공연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남측 스탠드를 제외한 북·서·동측 스탠드 좌석, 공연무대 앞쪽 잔디운동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최대 수용인원은 1만 5천 명이다. 그 이상 인원이 오면 경기장 2층 좌석을 개방한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3시간 전부터 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하면 된다. 다만 질서 유지를 위해 출입구는 북측, 동측, 남측을 순차대로 별도 개방한다. 입장 시 주류, 화약류 등 안전에 해가 되는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경기 전까지 공연무대 전광판에서는 안전 및 비상대피 영상을 송출한다. 경기 종료 후 원활한 퇴장을 위해 출입구 5개를 전면 개방한다. 도는 경기장 외부 경찰인력 등 안전관리 요원을 경기 종료 후에도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다.경기도는 도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경기 응원을 위해 지난 22일 수원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찰, 소방, 붉은악마 경기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월드컵 시민응원전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비상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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