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정상 탈환…시즌 2승·통산 15승(종합)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15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 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5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특히 고진영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파운더스컵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3라운드까지 선두 이민지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고진영은 최종 라운드 전반 이민지가 주춤한 사이 추격전에 나섰다.
이민지의 두 조 앞에서 경기한 고진영은 3∼4번 연속 버디와 7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이민지하지만 고진영의 뒷심은 꺾이지 않았다.이어 고진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어려운 내리막 중거리 퍼트를 넣으며 동타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이후 이민지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연장전이 성사됐다.고진영이 이민지보다 훨씬 먼 버디 퍼트를 남겨뒀으나 홀 가까이 붙여 파를 지켜냈고, 이민지는 버디 퍼트를 흘려보낸 뒤 파 퍼트마저 놓치며 대회 2연패 문턱에서 돌아섰다.유해란은 LPGA 투어 정식 데뷔전인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 지난달 말 LA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LPGA 투어는 한 주를 쉬어간 뒤 24일 개막하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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