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서해 사건’ 검찰 소환 아직 없어...전 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newsvop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출신 인사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0.27. ⓒ뉴시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5일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조사를 위해 곧 자신을 소환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에 대해"아직 연락 없다"라며"연락이 있으면 가야한다. 가서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윤석열 정권에서 모든 것을 문재인 전 대통령 책임, 이재명 비리 이런 것으로 나가고 있지 않냐?"라며,"이것은 전 정권에 대한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서훈 전 실장으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지 않았고, 삭제 지시도 없었다. 저 자신도 없었다"라며"제가 관계장관회의나 NSC 등 모든 회의에 참석했지만 그런 지시는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또 향후 검찰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선, 박 전 원장은"현재 이 정권의 칼날이 용공-문재인, 비리-이재명으로 향하고 있지만 문 전 대통령을 향할 수 있을까 그것은 의심스럽다"라며,"거기까지 향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국민 정서도 있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있기 때문에 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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