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으로 인한 전국 도로 사고, 일부 지역 우박 및 강풍경보 발효

날씨 News

강한 바람으로 인한 전국 도로 사고, 일부 지역 우박 및 강풍경보 발효
강풍사고우박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61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9%
  • Publisher: 51%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며, 강한 바람으로 지하철역 간판이 날아가거나 가로수와 신호등이 도로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경보가 내려졌고, 철원에서는 우박이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상청은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영상 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하였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26일 강한 바람에 지하철역의 입간판이 날아가거나 가로수 및 신호등이 도로로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오전 11시 31분에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서 강풍에 가로등이 쓰러졌다.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가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오전 7시께 울산시 울산대교 남구 방면 편도 2차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윙바디가 날아갔다. 날아간 윙바디는 울산대교 중간 부분에 떨어져 한때 동구에서 남구 방면 교통이 완전히 통제됐다. 26일 오전 울산시 남구와 동구를 잇는 울산대교를 달리던 화물차의 적재함 덮개가 강풍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4.11.26 [email protected] 이밖에 강풍주의보가 도내 전역에 발효 중인 경기에서 48건, 대전세종충남 11건, 충북 9건, 인천 6건, 제주 5건, 강원 4건 등의 가로수 도로 전도, 건물 간판 낙하위험 신고가 접수됐다.통상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일부에서는 강풍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순간 최대풍속은 강원 인제군 미시령 초속 39.3m, 전북 무주군 설천봉 초속 31.4m, 경기 화성시 도리도 초속 30.1m, 울산시 동구 이덕서 초속 27.9m, 제주 고산 초속 27.6m 등을 기록했다.강풍 특보 속에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인해 시민들이 급히 몸을 피하는 일도 있었다. 강원지역에 눈과 비가 내린 26일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우박이 내려 바닥에 쌓여 있다. 2024.11.26 [email protected]

철원의 시장에서 우박을 목격한 최민석씨는"철원에 오래 살았지만, 이 정도 크기의 우박은 처음 봤다"며"시간이 지날수록 우박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더 거세게 내리기도 했다"고 전했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튿날인 2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영상 6도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영상 2∼11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또 27일 출근길에 수도권과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와 제주 산지는 밤까지 많은 눈이 이어지겠으며, 충청과 경북은 29일, 호남과 제주는 30일까지 비나 눈이 올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27일까지 중부지방에, 28일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이라며"출근길 운전과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 상가 건물 간판 일부가 강한 바람에 떨어져 있다. 2024.11.26 [email protected]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강풍 사고 우박 강풍경보 기상청 출근길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삼성·SK 있는 화성·이천까지 '일손절벽' 온다삼성·SK 있는 화성·이천까지 '일손절벽' 온다20년뒤 전국 시군구 90%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 감소'지역·산업 맞춤형 대책을'
Read more »

광산구, '천원한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광산구, '천원한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광주광역시 광산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천원한끼'와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원한끼'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Read more »

포천·부여·영덕까지…18개 시군구 20년뒤 일손 30% 급감포천·부여·영덕까지…18개 시군구 20년뒤 일손 30% 급감지역 경제인구 감소 가속화10년뒤 전국 시군구 229곳 중130곳서 경제활동인구 줄어20년 후엔 209곳 위기 확대지역 살릴 생활인구 지원 필요양양 찾는 사람 지역인구 5배'노인·여성 인력 적극 활용을'
Read more »

당근마켓서 방과후강사 모집?…민간위탁 전환에 “생존권 위협·교육 질 하락”당근마켓서 방과후강사 모집?…민간위탁 전환에 “생존권 위협·교육 질 하락”세종 지역 일부 학교들이 교육청과 학교에서 직접 맡았던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강사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
Read more »

윤 대통령, 2022년 지방선거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천 개입했나윤 대통령, 2022년 지방선거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천 개입했나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자신이 국민의힘 당대표였던 2022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지역 ...
Read more »

신원식 '韓, 한미동맹 일방적 수혜자 아냐…비핵화 목표 견지'신원식 '韓, 한미동맹 일방적 수혜자 아냐…비핵화 목표 견지'(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2일 '한국은 더 이상 한미동맹의 일방적 수혜자는 아니다'라며 '지역 및 글로벌 안보와...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01: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