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원 의사들, 임대료·광고비만 월 4000만원…“적자 메우려 비급여 목매”

United States News News

강남 개원 의사들, 임대료·광고비만 월 4000만원…“적자 메우려 비급여 목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비급여 항목 ‘꼼수진료’ 활개 강남 역세권 소형 병원도 임대료·광고비 月 수천만원 일부 병원 도덕적 해이 심각 용도 안맞는 비싼 진료 강요 “의사 선의에 기댄 제도 잘못 비급여 가격 상한 도입해야”

비급여 가격 상한 도입해야” 실손의료보험 비급여항목에 대한 관리 부실과 도덕적 해이는 보험금 누수에만 그치지 않고 필수의료 부족을 유발하는 의료시장 왜곡과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 등이 큰 문제로 지적돼 왔다.

보험재정 고갈이나 의료비 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은 고려하지 않고 의료 활동기간 최대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행태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역세권 등 소위 ‘목 좋은 자리’에 병원이 들어가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데다, 막대한 광고비 지출까지 더해지면서 각 병·의원들이 비급여 수익으로 이를 보전하는 구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행위가 불법에 해당할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 비용은 환자의 개별적 질환에 따라 의사의 재량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항목과는 달리 현행법상 의사가 비급여 의약품을 허가사항 외로 사용하는 것 자체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이 없는 상태다.

병·의원들의 과잉 진료에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금 지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5대 손해보험사이 지급한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금은 지난해 5조 3749억원으로 2019년 4조 2868억원 대비 1조원 이상 늘었다. 물리치료와 비급여주사제, 발달지연 등에 대한 비급여 보험금 지급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제한 없이 광고를 허용해 노출이 많은 의원에게 환자가 많이 몰리는 병·의원의 사업 구조 역시 A씨가 꼽는 문제다. 매일경제 취재결과 일부 병의원에서는 한 달에 2000~3000만원의 광고비를 쏟아 붇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maekyungsns /  🏆 15.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병원 함부로 가다간 낭패 보겠네”…실손보험금 300만원 이상 타면 보험료 ‘폭탄’“병원 함부로 가다간 낭패 보겠네”…실손보험금 300만원 이상 타면 보험료 ‘폭탄’금감원, 7월부터 실손보험 차등제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 5월 구축
Read more »

“동네병원 의사 수입이 대학교수 몇배야”...비급여 안되는 특화병원 추진“동네병원 의사 수입이 대학교수 몇배야”...비급여 안되는 특화병원 추진더불어민주연합, 실손보험 제도개편 공약 비급여 없는 병원·진료비 청구의무 등 추진 정부도 비급여 줄어 필수의료 강화 계획 복지부,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 헤프닝도
Read more »

적자수렁 빠진 SK온…전기차 침체에 1분기도 울상적자수렁 빠진 SK온…전기차 침체에 1분기도 울상업계선 2천억 안팎 적자 전망올해도 실적 먹구름 지속될듯1·2월 배터리사용량 7% 줄어조단위 투자유치 나섰지만'흑자 달성 시기 불투명'SK이노 신용등급까지 낮춰작년 수주잔액 400조원 넘어글로벌 물량 확대 총력전
Read more »

병원별 비급여 내역 공시한다지만병원별 비급여 내역 공시한다지만신기술 쏟아져 사각지대 늘수밖에'비급여 보고제도' 의원급 확대의료 질적 차이 구별 어렵고공개 항목도 전체 4분의1 그쳐
Read more »

정부, ‘한은 마이너스 통장’ 1분기에만 45조 넘게 끌어썼다정부, ‘한은 마이너스 통장’ 1분기에만 45조 넘게 끌어썼다정부가 세수부족에 시달리면서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45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썼다. 부족한 재정을 메우려 한은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당겨 쓴 건데, 빌려 쓰고 갚지 ...
Read more »

‘56조원 세수펑크’인데 적자는 36조원?...기재부가 부린 ‘꼼수’‘56조원 세수펑크’인데 적자는 36조원?...기재부가 부린 ‘꼼수’“외평기금 등으로 통계착시...실제 적자 규모 더 클 것”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6: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