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가 없었다면 지금쯤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껏 뛰어놀았을 아영이.
학대 간호사에겐 징역 6년 형이 선고됐지만, 아영 양은 다른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지난 2019년 10월, 태어난 지 5일 만에 간호사 학대로 두개골이 골절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지 3년 8개월 만입니다."우리 딸로 와줘서 고맙다. 지금 이렇게 헤어지지만 우리는 계속 함께할 거다. 그리고 사랑한다 이 말 꼭 전해주고 싶네요.
""작은 몸에 갇혀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녔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 몸에서라도 조금 더 삶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가해 간호사는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아동 학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확정받았고, 아영이 사건으로 촉발됐던 신생아실 CCTV 의무화 논의는, 20대 국회가 끝나면서 법안이 자동 폐기된 상태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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