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불명 '아영이' 결국 하늘나라로…4명에게 장기 기증 | 연합뉴스

의식불명 '아영이' 결국 하늘나라로…4명에게 장기 기증

김재홍 기자=생후 5일 만에 산부인과 바닥에 떨어져 의식 불명에 빠졌던 '아영이 사건'의 피해 아동이 결국 하늘로 떠났다.아영 양은 지난 23일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과 약물치료를 받아왔다.아양 양의 아버지는"그동안 아영이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업무상과실치상·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는 2019년 10월 5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부산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아영 양의 부모는 신생아실 안에서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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